[00:00.000] 作词 : 쿤타/염따/정인[00:01.000] 作曲 : TOIL/쿤타/염따[00:02.000] 编曲 : TOIL[00:23.475] 1982년 12월 30일[00:26.938] 태어나자마자 여긴 추운 겨울이었네[00:29.615] 우린 시작부터 남들보다 힘들게 만났네[00:32.992] 끝에서 시작 그날 밤은 기적으로 빛났네[00:35.930] 이해하기 힘든 삶이지만 우린 살았네[00:38.834] 지나온 순간 부둥켜안고 울던 기억 몇 개[00:41.844] 내 삶이 영화면 그때가 제일 아름다웠네[00:44.891] 서로가 있어서 아픔도 추억이 됐네[00:47.521] 기억나? 처음 얻은 작업실에 물이 찼던 때[00:50.952] 종이로 만든 녹음 부스를 등에 이고 울었네[00:53.894] 가난하면 추억도 지킬 수 없단 걸 배울 때[00:56.691] 처음으로 이빨을 깨물고 목적지를 정했네[00:59.632] 변하지 않으면 모든 게 사라질까 봐[01:02.679] 난 사실 겁이 났어 여기 혼자 남는다는 게[01:05.839] 그래서 나왔지 여기에 난 돈이 필요해[01:08.877] 행복이 돈이면 난 목적지를 정했네[01:12.346] 우리가 영원하길 바래[01:15.433] (그대랑 나도 그대랑 나도)[01:18.314] 이제는 행복하길 바래[01:21.162] (그대랑 나도 그대랑 나도)[01:23.961] 어둡던 거실에[01:26.302] 혼자 울던 내 방에[01:29.533] 이제 텅 빈 집에 좋은 얘기들로[01:32.715] 가득 채울 거야 웃음뿐이기를 바래[01:36.518] 매일이 배우는 삶 일어나[01:38.866] 실패는 정답으로 가는 가장 빠른 답[01:41.660] 예술가란 말로 경쟁에서 언제나 도망가[01:44.659] 숨지 마 안태현이 쿤타 잊지 마[01:47.962] 잃은 돈이 얻은 돈보다 많아도 걱정 마[01:50.711] 어제도 그랬 듯 오늘도 만들어 낼 테니까[01:53.682] 흘러간 시간은 잊어본 적이 없지 난[01:56.683] 더 흘러가면 언젠가 바다로 갈 테니까[01:59.878] 기억나 눈물로 만든 조그만 기적들[02:02.864] 새로운 생명에 꿈을 접고 웃던 친구는[02:05.851] 결국에 둘째를 가졌고 행복도 찾았네[02:08.507] 인생이 게임이라면 최고의 상금을 받았네[02:11.714] 친구들이 먼저 건너간 강을 내가 건너[02:14.754] 아니 모두가 건너간 강을 이제서야 건너[02:17.771]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 살아남은 이유[02:20.872] 엄마 잘 봐 행복을 다시 찾아올 테니까[02:24.138] 우리가 영원하길 바래[02:26.965] (그대랑 나도 그대랑 나도)[02:30.246] 이제는 행복하길 바래[02:33.448] (그대랑 나도 그대랑 나도)[02:35.682] 어둡던 거실에[02:38.610] 혼자 울던 내 방에[02:41.699] 이제 텅 빈 집에 좋은 얘기들로[02:44.744] 가득 채울 거야 웃음뿐이기를 바래[02:48.537] 끝이라고[02:49.636] 울먹이던 그때[02:51.018] 엄만 말했지[02:54.632] 현실이 너무 아프고[02:56.685] 세상이 널 흔들어도[02:59.489] 잊지 마 힘들었던 만큼[03:05.734] 돌아올 거야[03:07.133] 돌아올 거야[03:08.611] 너의 그날이 올 거야[03:12.337] 우리가 영원하길 바래[03:15.261] (그대랑 나도 그대랑 나도)[03:18.330] 이제는 행복하길 바래[03:21.316] (그대랑 나도 그대랑 나도)[03:24.119] 어둡던 거실에[03:26.500] 혼자 울던 내 방에[03:29.484] 이제 텅 빈 집에 좋은 얘기들로[03:32.631] 가득 채울 거야 웃음뿐이기를 바래[03:37.088] 바래 바래 바래[03:42.024] 오오 오[03:50.244] 바래 바래 바래[03:56.250] 후우 우우 우우우 우